IT 종사자와 결혼한 IT 종사자 사는 이야기

제목: TEAMSHIP 팀으로 일하라 지은이: 박태현 출판사: 시그마북스 ISBN: 978-89-8445-498-9 리더쉽+팔로워쉽=팀쉽 팀워크를 키워서 그것으로 일할 줄 아는 사람이 프로다. 어떻게 일하는 것이 팀워크를 좋게 하기 위한 것인가? 작자가 여러 업체 교육을 다니면서 봐온 조직 문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쉽게 설명한 책이다. 한창 성장하려는 사람, 조직을 관리해야 하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으로, 팀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하두 정신없이 두달에 걸쳐 읽어서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제목: 소소한 일상의 대단한 역사 지은이: 그레그 제너 옮긴이: 서정아 출판사: 와이즈베리 ISBN: 978-89-378-1994-0 하루 일과로 보는 100만년 시간 여행이라는 부제에 맞게 하루 일과를 하는 현대인의 삶을 기준으로 각 시간에 따라 과거에 어떻게 인간이 생활했는지 지은이의 지식을 토대로 작성한 책이다. 가볍게 과거의 인간의 삶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과거의 인간이 치아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아침식사를 어떻게 했는지, 현대인의 삶과 비교하여 작성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사석에서 잡담으로 쓰기에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작자의 동양에 대한 낮은 식견으로 동양에 대한 내용이 많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고, 특히나, 인간의 잠에 대한..

제목: 평범한 홍사원은 어떻게 팀장의 마음을 훔쳤을까 지은이: 이오타 다쓰나리 출판사: 원앤원북스 ISBN:979-11-7043-022-3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빠르게 체득할 수 있는 기술을 담은 책이다. 실제 저자가 보고 경험한 사례를 예를 들어 설명함으로서 실제 어떤 경우에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빠르게 체득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을 읽으면서 부정적으로 비아냥거리며 본다면 체득하지 못할테지만 말이다. 내가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이런 책을 읽어볼 생각을 전혀 못했다는게 참 안타깝다. 그때도 이런 책이 서점에 있었을 텐데 말이다. 나는 이 책에 나와있는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들, 현명한 처세술,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 등등을 7~8년차에 많은 고민을 하면서 깨달았다. 조금이라도 일..

제목: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 지은이: 이오타 다쓰나리 옮긴이: 백운숙 출판사: 포레스트북스 ISBN:979-11-89584-26-9 사소한 말투가 보여주는 부정적인 영향,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예제를 들어 설명한 책이다. 가족/친구 관계에서 사적 모임 관계에서 직장에서 어떤 말투를 사용해야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지 실제 예를 통해 설명한 책으로 대화를 하면서 사람들의 불편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고 본인의 말투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제목: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 지은이: 샘 혼 옮긴이: 이상원 출판사: 갈매나무 ISBN: 979-11-90123-02-0 어떻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를 잘 설명한 책이다. 대화는 기술이고 자세임을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있다. 대화법 관련된 책들 중 가장 잘 정리된 책이다. 부정적인 표현 및 격한 감정 표현을 하는 형용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특이나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제목: 권력은 최고의 동기부여다. 지은이: 데이비드 맥클리랜드, 데이비드 번햄 옮긴이: 유중 출판사: ISBN: 979-11-85021-41-6 03320 관리자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친화형관리자, 성취형관리자, 권력형 관리자, 이중에 저자는 권력형 관리자야 말로 가장 뛰어난 관리자라고 설명한다. 권력형 관리자 중에 사적 권력형 관리자와 아닌 관리자로 나누는데, 권력을 개인의 권력이 아닌 조직의 권력으로 사용하려는 관리자를 최고의 관리자로 칭한다. 간단히 30분이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관리자로서 어떤 자세로 조직을 운영해야 하는지를 간단히 설명하는 책이다.

제목: 함께 자라기 지은이: 김창준 출판사: 인사이트 ISBN: 978-89-6626-233-5 자신의 성장과 팀의 성장을 기반으로 좋은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책이다. 애자일 방법론에 기반하여 설명한 책으로 초보 조직장에게 추천해도 좋을 책이다.

제목: 빌 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 지은이: 유정식 출판사: 부키 ISBN: 978-89-6051-735-6 03320 흠.....이 책의 표지에 작성되어있는대로 의사 결정을 할때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책이다. 왜 과학적 사고가 필요한지를 알려줄 것같은 제목이어서 샀는데, 이 내용은 그냥 우리가 직관으로만 알고 있는 내용들 중 잘못된 내용들을 모아놓은 책이었다. 제목을 통해 기대한 내용이 아니어서 실망스러웠다.

제목: 술에 취한 세계사 지은이: 마크 포사이스 옮긴이: 서정아 출판사: 미래의 창 ISBN: 978-89-5989-571-7 우리의 역사 중 술과 관련된 내용만 묶은 역사책이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면죄부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랬는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크진 않지만, 스멀 스멀 느껴지는 불편함과 불쾌감이 있었다. 무엇가 말로 설명하기는 좀 어렵지만, 아마도 내 머리속에 있는 삶에 대한 생각과 책에 작성된 술과 관련된 인간의 문화가 충돌되면서 생기는 오류 같은 것이 아닐까 한다. 말이 복잡하고 길어지는 것을 보니 이 감정을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맞나 보다.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보다 좀 더 잘 읽혀지는 잘 작성된 책은 확실하다. 마음 안쪽에 기분 나쁨은 있..

제목: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지은이: 도현신 출판사: 서해문집 ISBN: 978-89-7483-984-0 처음에 고대 나라들의 이야기를 해줄때에는 조금은 호기심읽게 읽었다. 고대사에 대해 많이 알지도 않을 뿐더러 알고 있는정보도 많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책을 중반 정도 읽고 나니 재미가 떨어져 갔다. 나라만 다를 뿐이지 각 나라별 흥망성쇠가 크게 다르지 않게 설명했기 때문이었다. 그 나라만의 독특한 문화, 그래서 현재에 남아있는 역사적 증거 및 남아있는 문화 현상 같은 좀 더 독특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글을 썼으면 달랐겠지만, 그런 부분은 그냥 단락 하나 정도로만 남기고, 멸망하는 과정에 대한 부분이 각 나라 설명의 반 정도를 차지해서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책을 중반을 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