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종사자와 결혼한 IT 종사자 사는 이야기

제목: 식물학자의 식탁 지은이: 스쥔 옮긴이: 박소정 출판사: 현대지성 ISBN: 979-11-87142-89-8 식물학자의 식탁이라 특정 식물에 대한 요리법과 관련된 추억, 그리고 음식으 색다른 맛표현...뭐 그런것을 기대하고 이 책을 읽었다. 하지만, 살짝 내 예상을 빗나간 내용들이 어서 당황했다. 그러나,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먼저 첫번째, 인간이 먹는 모든 식물에는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되는 독성 물질들이 소량이긴 하지만 들어있다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특정 식물을 섭취했을 때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한가지 식물만 집중해서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것은 알러지와는 다르게 몸에 독성물질이 많이 쌓여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어쨌든 ..

제목: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지은이: 페터 슈포르크 옮긴이: 유영미 출판사: 갈매나무 ISBN: 978-89-93635-40-9 인간이 인간일 수 있게 만든다는 유전자는 유전자가 가진 정보만으로는 인간을 인간으로서 만드는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이 이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너무 적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외의 정보들은 어떻게 보관되어 유전되는지, 정말 유전자정보만 유전되는 것인지 여러가지 학설들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해당 내용이 발표되고 있다. 한쪽에서는 인간에게 기생하여 같이 공존하는 바이러스들의 RNA들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유전자외에 존재하는 세포내의 단백질 덩어리들에 관심을 쏟고있다. 특히 유전자의 양 ..

제목: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글쓰기 지은이: 송숙희 출판사: 교보문고 ISBN: 978-89-8401-214-1 스스로 공부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어떤 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 에 대한 답을 어느정도 해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의 발달에 따라 쓰기 교육이 얼마나 큰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저자의 경험과 여러가지 공부에 대한 지식으로 이야기 하는 책이다. 가볍게 읽기에도 좋지만, 아이들의 교육에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도 가이드 해주는 책이라 정말 유익하게 읽었다.

제목: 종의 기원 바이러스 지은이: 나카야시키 히토시 옮긴이: 김소연 출판사: 영림카디널 ISBN: 978-89-8401-214-1 바이러스 라는 객체를 일반 성인이 공부할 수 있게 정리한 교약 바이러스 교육서. 학교에서 조금 배웠던 바이러스를 자세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어려운 화학식도 없고, 몇몇 중요한 것들은 그림으로도 설명해 놓아서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거기다가 바이러스를 통해서 지구에서 생명체 라는 것이 물질과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제목: 언어의 온도 지은이: 이기주 출판사: 말글터 ISBN: 979-11-955221-2-5 1장 안팎의 짧은 글들로 이루어진 삶과 글에 대한 이야기 삶에 대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도 느낄 수 있고, 처연한 삶의 모습도 볼 수 있다. " 어른이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진짜 내가 되는 것이 아닐까?" "난 가능성이란 낱말이 참 듣기 좋았다. 내게 그 표현은 '아직 널 믿는다' 는 말로 들렸으니까" "사람 보는 눈이라는 건 상대의 단점을 들추는 능력이 아니라 장점을 발견하는 능력이라는 것" "가능성이란 단어는 종종 믿음의 동의어로 쓰인다." "체념은 슬픈 단어다. '희망을 버리고 아주 단념하는 것' 무서운 이야기다. 희망을 삼켜버리다니..."

제목: 완벽한 공부법 지은이: 고영성, 신영준 출판사: 로크미디어 ISBN: 979-11-6048-673-5 인생에 있어서 삶을 끝마칠 때까지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길잡이 삶을 사는데 있어서 공부라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각도에서 정리한 책이다.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각 영역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아 공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게 정리하였다. 자녀의 공부에 관심이 많은 부모나, 학생,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어서 많은 것들은 중복된 내용이 많이 있어서 따로 정리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다음의 내용은 따로 기억할 만한 내용이어서 정리한다. 1. 내가 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즉, 메타인지와 메타기억에 대..

제목: 꿀벌의 우화,개인의악덕,사회의 이익 지은이: 버나드 맨더빌 옮긴이: 최윤재 출판사: 문예출판사 ISBN: 978-89-310-0684-1 오랜만에 강하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발견했다. 책 산게 아깝지 않았다. 18세기 중세시대때 처음으로 인간성에 대해 논한 책. 꿀벌의 우화는 경제가 발달하기 시작한 영국사회를 시로서 표현한 글이다. 인간의 악덕에 대해 비판한 내용처럼 생각되지만, 맨더빌은 비판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사회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꿀벌의 우화를 통해 설명하였다. 이 글을 통해 맨더빌은 많은 학자들에게 여러 영향을 주게 되었다. 대표적인 학자들로 아담스미스, 흄, 칼 마르크스, 몽테스키외, 루소 등이 있다. 이렇게 유명한 사람들에 영향을 준 사람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맨더..

제목: 평균의 종말 지은이: 토드 로즈 옮긴이: 정미나 감수: 이우일 출판사: 21세기북스 ISBN: 978-89-509-6361-3 산업화 사회를 지탱하고 근간이 되어진 사고체계중 하나인 평균의 개념, 그것을 깨뜨려버리라는 책이다. 이제는 평균이라는 가치에 잡혀있지 말고 사람 개개인을 보면서 그것에 맞게 산업을 일구고, 교육을 하고, 사회의 근간의 개념을 바꾸자는 책이다. 사람은 각자 개성과 다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기준으로 줄을 세울 수 없고, 여러 가지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준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평균은 이제 의미를 가진 값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기반으로 해서 작자의 생각을 정리한 글이다. 조직을 관리해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 여러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었다. 책 ..

제목: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지은이: 스티븐 호킹 옮긴이: 이종필 출판사: 동아시아 ISBN: 978-89-6262-223-2 03420 스티븐 호킹 박사가 BBC에서 강연했던 방송 2개에 대한 문자 소개와 블랙홀에 대한 역자의 글이 작성된 책이다. 대부분 수식 및 이론이 글자로만 표현되어있어서 이해하기가 어렵다. 짧게 되어있어서 읽는데 부담은 없지만, 천문학에 관심이 없고, 관련 배경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읽기에는 어렵다. '시간과 공간은 사실 인간편의적인 개념이다.인간에게 익숙하고 편리한 개념이 이 우주의 물리적 본성을 담지하고 있을 이유는 없다. 아인슈타인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에게 낯설지만 우주의 보편적인 질서를 담고 있는 물리량을 하나 찾아낸것이다. 그것이 바로 광속이다.' ==> 내가 ..

제목: 기억력, 공부의 기술을 완성하다. 지은이: 군터 카르스텐 옮긴이: 장혜경 출판사: 갈매나무 ISBN: 978-89-93635-42-3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술들에 대해 정리한 글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도 있지만, 알지 못한 방법들도 있다. 나한테 맞는 방법을 선택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다. -- 비슷한 것들을 계속 공부하면 기억이 섞이므로 아주 다른 분야를 번갈아가면서 보면 좀 더 쉽게 기억할 수 있다. --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기억해야 하는 것이면, 시험보는 환경 및 시간과 같은 것들을 맞춰 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기억해 내기에 좋다. -- 잠들기 전에 중요한 내용을 미리 보면 기억해 내기에 좋다. -- 먼저 간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