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괴짜경제학 - 상식과 통념을 깨즌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
지은이: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옮긴이: 안진환
출판사: 웅진 지식하우스
ISBN: 978-89-01-06522-9
이전에 읽었던 책(당신의 지적 초조함을 이해합니다.)의 내용 중에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바꿔야 하는데 그것을 경제학자가 보듯이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책은 그 책에서 이야기 했던 내용을 마음속 깊이 심을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즉, ~ 해야 한다라는 결론이 아닌, 경제학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실제 어떻게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지를 알 수 있다라는 실제 예시를 보여주는 책인 것이다.
실제 세상이 움직이는 것이 원인/결과를 바꿔서 이해하는 것들도 많고, 상관관계로서만 작용할 뿐 실제 원인/결과가 아닌 현상들이었음을 깨닫게 해준 사실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실로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들이다. 스티븐 레빗은 이와 같은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로 방대한 자료들을 저장하고, 분류하고, 분석하였다. 그 방대한 자료들을 처리할 수 있는 끈기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세상이 돌아가는 원인을 알기 위한 레빗만의 독특한 사고 방식 및 아이디어가 없었다면 할 수 없었겠지만 말이다. 거기에 자료를 처리하기 위한 끈기가 없었다면 아마 아이디어만 많고 실천력이 없는 그렇고 그런 경제학자가 되어있었을 것이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사유하고, 성찰하고, 분석하는 자세가 지금의 레빗을 만들었고, 그를 통해 우리는 천재 경제학자를 얻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성찰하고, 분석하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나도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